성남시 야탑동에 만 40세 이상 시니어 세대 창업을 지원하는 `시니어 기술창업센터`가 문을 연다.
성남시는 중소기업청 국책사업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유치, 야탑동 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 기술창업센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창업지원 사무실, 공용시설 및 1인실 등 168㎡ 규모로 마련된다.
센터는 성남산업진흥재단이 맡아 7월부터 운영한다. 향후 3년간 국비 3억5000만원을 받아 창업 공간을 비롯해 마케팅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성남재단은 그동안 쌓아온 창업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연간 50여명에게 개인 맞춤형 기술창업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가산업 발전을 주도해 온 시니어 세대 경력과 경험을 살린 기술 창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이고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창업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