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2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경제장관회의(이하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최 장관은 장관회의 부의장으로,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 촉진` 세션에 참여해 공공과 민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창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플랫폼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소개한다.
이어 기존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방안을 공유, OECD 회원국에게 혁신의 동력으로서 창조경제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 `미래의 사물인터넷` 세션 좌장으로 우리나라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물인터넷(IoT) 발전과 확산을 위한 논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시장에 우리나라 IoT 육성정책을 설명한다.
최 장관은 회의 기간 개최국인 멕시코와 캐나다, 프랑스, 뉴질랜드 등 OECD 주요 회원국 장관은 물론 훌린 짜오 ITU 사무총장, 안드루스 안시프 EU 디지털 싱글마켓 위원회 부위원장과 6차례 면담을 갖는다.
최 장관은 창의적 혁신으로 디지털경제 실현을 추구하는 창조경제에 대한 정책경험을 전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
김원배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