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은 유망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보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미국 벤처까지 초청했다. 유망 기술을 보유한 미국, 일본 벤처가 제안한 550여 개 과제 중 7개 후보를 선정했다. 이번 포럼에 7개 회사 중 3개사를 초청, 제휴 가능성을 논의했다.
CJ헬스케어는 포럼 등을 통해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신약,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항체, 합성, 핵산 분야 신약과제에 대해 유망기술을 선발한다. 지난 달 항체신약개발 협약을 맺은 ANRT도 R&D 오픈 포럼으로 선정된 벤처기업이다.
올해 9월에는 미국, 일본에 이어 유럽 벤처기업을 초청해 오픈 포럼을 확대한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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