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대표 주재현)은 20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식품안보협의회의`에 공식 초청돼 정품인증 태그 `아셈태그(ASEM-Tag)`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회의 부대 행사다. 나노브릭은 53개국 식품안보·안전 담당 고위 공무원을 상대로 `고보안 나노 기술을 활용한 식품 안전 배송 시스템`을 발표했다.
아셈태그는 ASEM에 납품되는 식·생필품에 부착되는 안전보장 정품 인증 태그다. ASEM 준비위원회와 몽골 정부가 나노브릭 `엠태그` 기반으로 공식 채택했다.
김희연 나노브릭 전략마케팅팀 실장은 “QR코드, 전자태그 등 현존 솔루션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식음료 위·변조 기술 방어에 한계가 있다”며 “아셈 태그는 나노 신소재를 활용해 위·변조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