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승수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주미대사와 3선 국회의원을 거쳐 39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 설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가 전 재산을 출연해 세운 공익법인이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 장려, 사회봉사자 시상사업, 사회복지사업, 재해구호사업 등을 펼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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