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2일 오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열고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 대응책을 논의한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오늘 아침 또 다시 2발의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한바, 이는 북한의 6번째 무수단 발사로서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관련 대책협의를 위해 금일 오전 국가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북한이 이날 오전 발사한 5번째 무수단 미사일은 150㎞가량 비행한 뒤 공중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추가 발사한 6번째 미사일은 40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져 한미 양국 당국이 성공 여부에 대해 정밀 분석 중이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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