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엠시스(대표 김인수) 통합 전송관리 솔루션 `엠파워 비투비(Mpower B2B)`가 2016 상반기 인기상품 마케팅부문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엠파워 비투비는 주요 자료 내부 유통과 외부 반출 전체 흐름을 통제·관리함으로써 기업 고객정보와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엠파워 비투비는 중요 정보 유통 사이클 전체를 관리한다. 인가된 사용자에게만 전달될 수 있도록 수신자 IP를 등록하거나 공인인증서, 1회용패스워드(OTP), 문자메시지(SMS) 등 추가 인증, 열람 횟수와 기간 설정, 실시간 유통경로 추적, 폐기 보고 등 강력한 보안정책을 실행할 수 있다.
외부로 반출하는 자료에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사전에 위협 요소를 알려주고, 정보 수신자가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편집과 인쇄를 통제할 수 있는 보안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외부로 반출된 파일에 대해 사용 후 자동으로 파기하고 파기된 로그를 통합 관리해 주는 `자동 파기 관리` 기능은 경쟁제품과 차별화되는 독보적 기능 중 하나다.
모코엠시스는 엠파워 비투비를 카드사, 손해보험사, 은행, 물리적 보안회사, 병원, 광고기획사 등 다양한 분야에 납품했다. 최근 국내 굴지의 생명보험사에 제안, 외산 제품과의 성능평가 경쟁에서 이겨 사업을 수주하는 등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모코엠시스는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사업으로 사세를 확장해왔으며 컨설팅, 솔루션, 기술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정보시스템 근간을 이루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제조, 서비스, 금융, 공공 등 다양한 분야 고객에게 시스템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코엠시스는 엠파워 제품군으로 우리나라 600여개 기업에 문서중앙화, 보안파일서버, 백업, 샌드박스 보안영역을 활용한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등을 납품했다.
또 수년전부터 기업보안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서울 연구소 외에 제주도에 보안 전담 연구소를 추가 설립해 보안솔루션 개발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인수 모코엠시스 사장은 “엠파워 비투비는 고객정보 유출 심각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실효성 있는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