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X시리즈 모델인 LG전자 `X Skin(엑스 스킨)`을 24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색상은 블랙, 골드 2종이다. X스킨 출고가는 23만1000원이다.
5.0인치 LCD 디스플레이, 1.3GHz 쿼드코어, 1.5GB 램과 16GB 스토리지, 착탈식 12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후면 800만, 전면 500만 화소다. 무게는 122g, 두께는 6.9㎜로 가볍고 얇은 편이다.
LG유플러스는 `X스킨` 출시에 맞춰 전국 33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X스킨 구매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 슈피겐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기프트 박스에는 케이블이 내장된 초미니 카드형 보조배터리와 강화유리 액정, 플립케이스가 동봉돼있다.
제휴카드 2종도 선보인다. `LG U+ 신한 스마트 체크카드`를 개편하고 `LG U+라서 즐거운 체크카드`를 신규로 출시한다. 박상훈 LG유플러스 PS모바일마케팅부문장(상무)은 “슬림한 디자인과 부담 없는 가격을 무기로 X스킨을 국민 스마트폰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며 “X스킨 출시에 맞춰 고객 혜택 제휴카드도 출시되는 만큼 앞으로도 실용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