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제8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서 최우수 테크노기업상 수상

2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에서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을 수상한 휴젤 김종민 부사장(오른쪽)과 신경철 코스닥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에서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을 수상한 휴젤 김종민 부사장(오른쪽)과 신경철 코스닥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휴젤(대표 문경엽)은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은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수상한다. 휴젤은 A형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과 HA 필러 등을 개발해 국내·외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2001년 설립된 휴젤은 2010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보툴렉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전 세계 22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유럽, 중국에서 보툴렉스 3상 임상 연구 진행 허가를 받았다.

김종민 휴젤 부사장은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