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최초로 컴퓨터가 도입된 날을 기념하고,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치하하기 위한 `정보인의 날` 행사가 2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금년으로 30회째인 이 날 행사에는 변재일, 김부겸, 송희경 국회의원,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비롯하여 정보통신 관련 기관 및 협회 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보인의 날 기념식은 1967년 6월 우리나라 최초의 컴퓨터가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에 도입, 가동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도입 20년째 되는 1987년부터 한국IT전문가협회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