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동문건설과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SK텔레콤이 동문건설과 7월 분양 예정인 평택지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4567세대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평택 굿모닝힐 맘시티 4567세대에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해 기존 월패드를 통해 이용했던 홈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굿모닝힐 맘시티 입주자는 입주시 제공되는 조명, 냉·난방, 화재감지 등 다양한 빌트인 기기는 물론,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연동 가전제품을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통합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내달초 경기도 안성시에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별도 부스를 설치, 가스밸브차단기, 스마트 스위치, 문열림 방지센서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주부, 중장년층 등 타깃 고객별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건설사와 협력해 스마트홈 서비스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대전 굿모닝힐 재건축 아파트 2244 세대에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추가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