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쏘시오는 이상무 전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 한국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무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행정고시 40회에 합격한 후 정보통신부 사무관, 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 초대 자금운영팀장 등을 거쳤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 비즈니스스쿨에서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 윤리 과장 등을 거쳐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에서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이 신임 대표 정보통신부 근무 당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정보화 지원 사업과 위치정보법 초안 마련 및 무선인터넷 망 개방, 전자지도와 텔레매틱스 초기 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공유경제는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경제구조는 변화될 것”이라며 “셰어링포털 쏘시오가 생활공유의 리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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