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 석좌교수)는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경영시스템의 전략적 통합 및 전환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9001과 ISO 14001 시스템 전환을 다뤘다. ISO는 지난해 9월, 경영시스템표준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HLS(High Level Structure)를 적용한 `ISO 9001 2015년판`과 `ISO 14001 2015년 개정판`을 발행했다. 기존 ISO 인증을 받은 기업, 기관은 2018년까지 2015년판으로 전환을 끝내야 한다.
ISO 22301(비지니스연속성경영)과 ISO 55001(자산경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ISO 22301과 ISO 55001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증가세다. 표준협회는 최근 ISO 31001(리스크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개별시스템간 통합방안에 대한 인증기업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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