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삼성전기, "지금은 재성장을 위…" 매수(유지)-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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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 4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지금은 재성장을 위한 성장통이 진행 중인 과정"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5,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이승혁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9.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2015년에 ESL, 파워, 튜너, 모터 등 4개 사업부를 spin-off시켜 경영효율화 작업을 시행했지만 그 결과 매출액 자체가 downsize되는 효과가 나타났고, 삼성전자 휴대폰 중에서 동사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던 중저가 제품의 비중이 상승 중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삼성전자자의 flagship모델인 갤럭시S7이 호조의 판매대수를 기록하여 관련부품들은 호조를 나타냈음에도 불구, 기존 예상치와 시장컨센서스 대비 하향조정된 2Q16 영업이익이 예상되는데, 무엇보다 경영효율화를 위한 일회성비용이 예상보다 대폭 계상되는 점이 주요한 요인"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3Q16부터 실적 회복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3Q16에 갤럭시S7향 부품들은 납품액이 감소하지만 갤럭시노트7향 부품들은 증가할 전망이고, 중국 스마트폰업체들로 카메라모듈 매출액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이들업체들에게 수익성 높은 듀얼카메라의 납품이 개시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목표주가는 2016년2월 72,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5월 65,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65,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인데, 이번 목표가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M)
목표주가66,86076,00056,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6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흥국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7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미래에셋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5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704매수(유지)65,000
20160516매수(유지)65,000
20160419매수(유지)72,000
20160201매수(상향)72,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704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65,000
20160701미래에셋대우매수(유지)73,700
20160630키움증권OUTPERFORM(MAINTAIN)58,000
20160629동부증권매수(유지)63,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