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롯데쇼핑, "주가 상승 소재가 …" HOLD-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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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에서 4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주가 상승 소재가 보이지 않는다"라며 투자의견을 'HOLD'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40,000원을 내놓았다.

KTB투자증권 이남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의견은 KTB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본다면 '트레이딩매수'의견에서 'HOLD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8.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TB투자증권에서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현 주가 수준에서 반등하려면 국내 소비경기 개선으로 인한 사업부 실적 상향, 호텔롯데 상장 이후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서 자회사들 가치 재평가 등을 모색해야 하지만 이 역시 단기간 내 실현되기는 힘든 상황"라고 분석했다.

또한 KTB투자증권에서 "전년 동기 메르스 기저효과로 백화점 부문은 3%대의 기존점 성장률을 기록하며 타사업부 대비 선전할 것으로 전망하며, 편의점 업의 구조적인 성장으로 세븐일레븐 역시 2분기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으나, 그 외 사업부의 성장률 둔화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라고 밝혔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호텔롯데 상장을 연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최근 롯데그룹을 향한 검찰의 비자금 수사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는 무리하게 상장이 추진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따라서, 호텔롯데 상장 이후 주요 계열사 IPO를 통한 지분가치 상승 효과 역시 불확실한 국면"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TB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1월 29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5년8월 23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24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유지)MARKETPERFORM(유지)
목표주가278,947350,00022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TB투자증권에서 발표된 'HOLD'의견 및 목표주가 24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4%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영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NEUTRAL'에 목표주가 22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TB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704HOLD240,000
20160509HOLD270,000
20160325HOLD270,000
20160205매수270,000
20151130매수(신규)29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704KTB투자증권HOLD240,000
20160630NH투자증권HOLD(신규)230,000
20160628하나금융투자NEUTRAL220,000
20160621신한금융투자TRADING BUY(유지)23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