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이상홍)는 국가 ICT R&D 사업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새로 바뀐 평가제도 및 신규 평가위원 등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달 제주에서 열린 한국통신학회 하계학술대회, 한국정보과학회 하계학술대회 등에서 실시했다.
이 설명회에서는 새롭게 개선된 평가체계, 국내 최고수준 평가위원 풀 관리, 평가관련 이슈 공유 및 의견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IITP는 신규 평가위원 후보단도 확보했다. 한국통신학회에서 160명, 한국전자파학회에서 105명, 한국정보통신학회에서 100명을 각각 모집했다.
IITP는 현재 2만 4000여 명의 ICT에 특화된 평가 전문가 풀을 구축·운영 중이다. 연평균 740여 건을 평가하고 있다.
김경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평가기획팀장은 “ICT 관련 학회 및 포럼 등에 평가체계 설명 및 신규 평가위원 후보단 등록 홍보를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 등 미래 기술 분야 전문가 등을 적극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 과학기술 전문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