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지능정보기술 분야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2016년도 대학ICT연구센터`로 고려대와 건국대를 선정했다. 고려대와 건국대는 4년(최대6년)간 각각 연 5억~8억원씩 지원을 받아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고려대 ICT연구센터는 지능의 축적·확장·고정밀화를 위한 딥러닝 기반지능정보처리 SW플랫폼 구축, 지능형 자율주행차·의료전문가 지원 등지능정보 SW핵심기술 개발 연구,전문인력 양성을 수행한다.건국대 ICT연구센터는 고성능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컴퓨팅 핵심 기술(이종연동, 고성능화, 지능화, 자동화, 가상화), 3대 융합 응용 제품(감성지능 큐레이션, 지능형 방송제작, 창의융합 교육)의기술개발, 인력양성을 수행한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고려대와 건국대가 기업중심 산학협력과제 확대 등을 통해지능정보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5월 8개 대학에 이어 고려대와 건국대를 추가, 총 10개 대학을 대학ICT연구센터 대학으로 선정했다.
<2016년 대학ICT연구센터>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