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삼성전기, "신사업의 반영이 주…" 매수-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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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12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신사업의 반영이 주가의 향방을 결정"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5,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이종욱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7.1%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당사는 신규 성장 동력인 듀얼카메라와 PLP의 사업 규모가 2016년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0년 동안 가장 낮은 P/B 밸류에이션과, 2Q15이후 1년 6개월에 걸친 구조조정 효과가 2017년부터 나타날 것을 예상한다면, 부정적인 아이디어는 더 이상 큰 의미가 없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듀얼카메라의 채용 여부는 하반기 아이폰7의 출시 이후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PLP 사업 구체화와 MLCC 이익률 역시 2016년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결국 4Q16 전후로 나타날 이익 전망 조정이 주가의 향후 catalyst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중국향 카메라모듈 매출이 2016년 747억원, 2017년 약 4,000억원 반영되어 있으나 이는 월 평균 100만대 수준의 출하량 추정으로 공격적인 반영은 아니라 판단된다. 2016년의 실적 조정과 2017년의 중국향 듀얼카메라 반영으로 2016년 영업이익을 32% 하향한 1,520억원, 2017년의 영업이익을 6% 상향한 2,768억원으로 조정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0월 8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1월 65,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65,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M)
목표주가65,46076,0005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6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흥국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7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미래에셋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712매수65,000
20160427매수65,000
20160309매수65,000
20160201매수65,000
20160121매수6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712삼성증권매수65,000
20160712하나금융투자매수61,000
20160708미래에셋증권HOLD50,000
20160706현대증권매수(유지)59,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