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김상현이 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상현이 지난달 16일 오후 4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신동 원룸촌 인근의 한 이면도로에 정차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여대생 A씨(20·여)를 보며 자위행위를 해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상현은 이날 차를 타고 도로를 지나던 중 A씨 앞에 차를 세우고 운전석 문을 연 채 자위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김상현은 A씨와 눈을 마주치게 되자 차량을 타고 달아났지만 차량 번호를 외운 A씨의 신고로 덜미를 잡히게 됐다.
한편 경찰은 김상현 음란행위 혐의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