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에서 1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하반기 모바일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도 좋을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10,000원을 내놓았다.
SK증권 최관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SK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0.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SK증권에서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온라인게임의 안정적인 실적에 하반기 모바일 게임 출시 이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리니지 IP 만으로도 국내 흥행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SK증권에서 "동사는 하반기에 기존 IP 를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국내외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리니지 RK(자체개발), 리니지 온 모바일(자체개발), 리니지 2: 아덴의 새벽(넷마블 개발), 리니지 2 레전드(자체개발) 등의 게임이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2Q16 실적은 매출액 2,276 억원(-5.5% qoq), 영업이익 719 억원(-5.1% qoq, OPM: 31.6%)으로 전망한다. 리니지 1 은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은 전기 대비 9.7% 상승할 전망이나 기존 게임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SK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9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26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31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STRONG BUY(유지) | 매수 |
목표주가 | 326,905 | 420,000 | 275,000 |
오늘 SK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1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2%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2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바로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7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SK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60713 | 매수(유지) | 310,000 | 20160516 | 매수(유지) | 290,000 | 20160212 | 매수(유지) | 290,000 | 20151210 | 매수(유지) | 260,000 | 20151105 | 매수(유지) | 260,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60713 | SK증권 | 매수(유지) | 310,000 | 20160711 | NH투자증권 | 매수(유지) | 330,000 | 20160711 | HMC투자증권 | 매수 | 340,000 | 20160706 | KB투자증권 | 매수(유지) | 320,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