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스크린 골프 매장 `콜프존파크`에 기가인터넷을 구축한다. KT 멤버십과 BC카드의 TOP 포인트 이용도 가능해진다.
KT는 13일 BC카드, 골프존네트웍스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는 골프존네트웍스 매장인 `골프존파크` 통신 인프라를 기가인터넷으로 구축, IPTV 등 유선상품을 제공한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KT 멤버십 제휴 모델도 구축한다.
BC카드는 TOP 포인트 제휴를 통해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고객이 TOP 포인트를 적립 또는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BC카드 회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맹점별 마케팅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추후 BC카드 후원 프로 골퍼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방침이다.
김봉균 KT 상무는 “기가 인터넷 등으로 골프존파크 가맹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골프존파크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주명 골프존네트웍스 상무는 “KT와 BC카드의 차별화된 인프라 기반 마케팅 협력을 통해 골프존파크 가맹점과 이용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