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원장 백수현)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나노융합기술 국제표준화 심포지엄`을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와 함께 열었다.
심포지엄은 `나노코리아 2016` 행사 나노바이오·나노안전성 분과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렸다. 나노융합기술 `국제표준화`를 주제로 관련 기술 `안전·규제·상용화`에 대해 논의했다. EU 나노융합기술 규제관련 활동, 국내 나노융합 기술 및 제품 상용화 지원 활동, 나노융합기술 산업분야 및 국제표준 동향 등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 추진 중인 국제표준인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싱 향상을 위한 나노구조층의 특성과 측정 표준 (나노종합기술원)`, `삼차원 세포를 이용한 나노물질의 대용량 독성스크리닝 방법 (안전성평가연구소)`도 소개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TC229(나노기술위원회)에 나노제품·나노기술 응용분야의 새로운 워킹그룹(WG)을 신설했다. 우리나라는 이 분야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추진하고 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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