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에서 19일 CJ헬로비전(037560)에 대해 "M&A 무산, 전략 재정비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투자의견을 'TRADING BUY(DOWNGRADE)'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1,000원으로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 문지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TRADING BUY(DOWNGRADE)'의견은 미래에셋대우의 직전 매매의견인 '매수(유지)'에서 한단계 내려앉은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견주어 볼때에도 역시 '매수'의견에서 'TRADING BUY(DOWNGRADE)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약간이나마 보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1,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16,000원 대비 -31.2% 하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1.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대우에서 CJ헬로비전(037560)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18일에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M&A 건에 대해 기업결합 자체를 금지하기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동사 주가에는 M&A 무산에 따른 실망감, 장기 사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 케이블 산업의 구조개편 지연 가능성 및 성장 정체 등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반영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현실적으로 중소 유료방송 기업들은 M&A를 할 만한 자본력이 부족하며, 레버리지를 일으킨다고 하더라도 산업 자체의 성장성이 둔화되어 자발적인 M&A 동인이 부족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M&A 무산 이후 전략 재정비를 위한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사업 방향성이 재확정될 때까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Valuation 정도가 포인트로 부각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대우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
해당기간 동안 영업이익 규모가 소폭 줄어들었고 동기간 시장이 보합권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이례적으로 하향조정되었는데, 시황과 업종전반의 요인보다는 기업의 수익성 부분에 주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 | TRADING BUY(DOWNGRADE) |
목표주가 | 15,278 | 17,000 | 11,000 |
오늘 미래에셋대우에서 발표된 'TRADING BUY(DOWNGRADE)'의견 및 목표주가 11,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약간이나마 보수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7,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60719 | TRADING BUY(DOWNGRADE) | 11,000 | 20160509 | 매수(유지) | 16,000 | 20150806 | 매수(유지) | 1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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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60719 | 미래에셋대우 | TRADING BUY(DOWNGRADE) | 11,000 | 20160706 | BNK투자증권 | 매수(유지) | 14,000 | 20160622 | 한국투자증권 | 매수(유지) | 16,000 | 20160601 | 하이투자증권 | 매수(신규) | 17,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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