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에게 현지에서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출국자에게 데이터로밍 정액요금제와 데이터 차단 방법을 안내하고, 데이터로밍차단 설정도 해줬다. 최 위원장은 “해외 현지에서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것인지 잘 판단하고, 데이터를 차단하거나 적합한 로밍요금제에 가입해 데이터로밍요금 걱정없이 시원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데이터 로밍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통사 고객센터, 앱 마켓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해외로밍 가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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