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서 20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지금은 지분매각 성사 여부보다 펀더멘털 개선이 더 중요"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5,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백두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매수(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7.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동사 2분기 실적을 평가하면 ‘우려보다는 양호’로 표현한다. 긍정적인 점은 작년 3분기 이후 계속된 분기별 개선추세는 끊기지 않았다는 점이다. 1분기 이후 제시한 가이던스대로 기업여신에서의 충당금 환입도 계속되었고, 남은 분기에도 지속될 여지가 많다. 경상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웅변할 지표도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아쉬운 점은 ‘여전히 정부 영향 아래 놓인 건전성 이슈’다. ‘수출입은행, 산업은행’과 보조를 맞추고, 어차피 추후에 하향해 시중은행들과 보조를 맞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동사가 결정적 순간에는 당국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입증했다고 여길 것"라고 밝혔다.
한편 "중간배당을 도입 2년차인 올해에 벌써 건너 뛰었다. ‘자산건전성과 보통주자본비율’의 상대적 열위가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우려로 작용한 탓일 것이다. 동사는 결산배당으로 보상한다는 방침을 전했는데, 전년 1.1조원의 순이익에서 연간 주당배당금이 500원이었던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우리는 기존 500원 전망을 유지한다"라고 전망했다. |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낮아지다 이번에는 직전목표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크게 상향반전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 | 매수 |
목표주가 | 13,518 | 15,000 | 12,000 |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60720 | 매수(유지) | 15,000 | 20160422 | 매수(상향) | 1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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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60720 | 한국투자증권 | 매수(유지) | 15,000 | 20160720 | KTB투자증권 | 매수 | 13,000 | 20160720 | 하나금융투자 | 매수 | 13,500 | 20160720 | 유안타증권 | 매수(유지) | 1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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