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실리콘웍스, "위, 아래 한 방향…" HOLD(유지)-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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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서 20일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위, 아래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어렵다"라며 투자의견을 'HOLD(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32,000원으로 내놓았다.

NH투자증권 고정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32,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5%의 고평가 요인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NH투자증권에서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현 시점에서 동사 실적이 개선되려면 판가 상승이 필수적이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실수요 개선 없이는 P(Driver IC 등 평균판가) 개선도 어려워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동사 주가가 상승 반전하기 위해서는 분기 영업실적 저점 통과, 고객구조 개선 등이 필요하나, 아직은 동사에게 이러한 요인을 발견하기 어렵다. 이러한 요인들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대응 권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실리콘웍스는 새로운 패널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실리콘웍스의 전략적 제휴 성공 시에는 고객군 다양화 측면에서 Q 성장이 가능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NH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0월 37,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2월 32,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32,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매출 규모가 소폭 줄어들었고 동기간 시장이 보합권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이례적으로 하향조정되었는데, 시황과 업종전반의 요인보다는 기업의 성장성 축소부분에 주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비교적 조정폭이 크게 줄어드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STRONG BUYHOLD(유지)
목표주가45,18254,00032,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HOLD(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2,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9.2%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720HOLD(유지)32,000
20160420HOLD(유지)32,000
20160204HOLD(유지)32,000
20151016HOLD(유지)37,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720NH투자증권HOLD(유지)32,000
20160719삼성증권매수45,000
20160713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45,000
20160712하나금융투자매수44,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