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2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경북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상장지원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장설명회 공동 개최 및 상장 관련 정보 제공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업무협약식 직후 비상장기업 대상 상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코스닥·코넥스시장 소개와 상장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TSR, 지엔테크 등 월드클래스 300 또는 지역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우량기업 18곳이 참석해 상장제도 및 절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별 테크노파크와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 상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