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은 21일부터 한 달간 야외 물 체험장을 운영한다.
물 체험장은 0.5m 깊이의 유아 풀과 0.8m 깊이의 청소년 풀을 갖춰 나이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풀 외에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샤워실, 탈의실, 자판기 등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그늘막을 설치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과학관은 물 체험과 함께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나무 물총 만들기`를 하루에 한번 오후 2시에 운영한다. 구명조끼, 튜브, 물총 등을 무료 대여한다.
물 체험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요금은 3000원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과학관은 물 체험장 외에 `레오나르도 다빈치 : 타임머신`, `무한상상 IT 교육프로그램`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