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국토교통부·중소기업청 등과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달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예선 심사로 본선 진출 10개팀을 가린다. 10개팀은 한 달 간 1대1 전담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11월 말 왕중왕전과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기존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에 더해 매쉬업 부문이 신설됐다. 공공데이터 서비스 융복합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 활용 모델을 찾는다.
최종 수상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국가포상을 받는다. 대상 2000만원을 비롯해 총 8600만원 규모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오픈스퀘어-D`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지원공간 입주 희망시 가점이 부여된다. 예선 공모기간은 9월 23일까지다.
전성태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예비·창업인이 정부3.0 공공데이터 덕을 보고 창업과 사업발전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
이호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