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 인사조치를 핵심으로 하는 `협동조합활성화추진단`과 `바른경제추진TF팀`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협동조합활성화추진단은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바른경제추진TF팀 역시 경제정책본부장을 팀장으로 해 각각 부서장급 인원을 실무인력으로 배치시켰다.
이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임원회의에서 지시한 것이다. 중기중앙회는 지금까지 전담부서 설치의 경우 부서장을 전담부서장으로 하고, 실무자를 부서원으로 배치해왔다.
협동조합활성화추진단은 1961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 도입 이후 올해 처음 도입된 활성화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10개 범주(△글로벌 △단체표준 △R&D △구매 △재정기반 △교육 △공동사업 △정책기반 △신설조합 △건전성 제고) 34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제1차 사업으로 201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바른경제추진TF팀은 `시장의 공정성 회복, 공정한 자원배분 유도, 바른시장 경제 거버넌스 구축`과 6대 핵심 하위과제를 설정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 저변 확대에 나선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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