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GPS가 탑재된 LTE 통신 단말을 차량에 장착, PC와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차량관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차량 위치와 상태 정보, 운행 정보, 이용 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차량관제` 서비스는 차량 운행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초 단위로 저장하고, LG유플러스 LTE 통신망을 통해 클라우드 차량관제 플랫폼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차량 관리자는 PC·스마트폰에서 차량관제 플랫폼에 로그인하면 업무용 차량 운행현황 및 경로, 차량 상태, 안전운전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플랫폼에서 업무용 차량 예약 이후 사용자가 차량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생성되는 편의성도 갖췄다.
이용 요금은 월 정액형으로 통신비를 포함해 3년 약정 기준 승용차 월 1만2000원(부가세 별도), 화물차 월 1만5000원(부가세 별도)이다.
LG유플러스는 제조, 유통, 건설, 공공 기관 등 업종에 관계없이 업무용 차량의 관리가 필요한 기업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기업 고객에게 2개월 요금 면제 혜택을, 약정 기간 3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보장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