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서병조)은 26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공공데이터 창업지원시설 `오픈스퀘어-D`에서 입주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개소한 오픈스퀘어-D에는 11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BIAEN, 앤톡, 이모션북스, 롱팩토리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한국엔젤투자협회 소속 투자가에게 사업계획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보며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느꼈다”며 “투자사로서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NIA는 오픈스퀘어-D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투자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한다. 정부만 NIA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장은 “입주기업 성장과 공공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픈스퀘어-D를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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