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연세사랑병원 최유왕 원장은 2016년 7월 발행된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지 Hip & Pelvis에 논문을 발표했다.
<The Short-term Clinical Outcome of Total Hip Arthroplasty Using Short Metaphyseal Loading Femoral Stem>이라는 제목으로 대구가톨릭 대학교 정형외과 김성국 교수와 공동집필한 이번 논문은 고관절 전치환술 임상 결과에 대한 학술 논문이다.
과거 1960년대 영국에서 처음 시행되기 시작한 고관절 전치환술은 골반 관절 또는 엉덩이 관절인 고관절을 이루는 골반골 부분인 비구와 대퇴골의 골두를 모두 인공으로 만든 삽입물로 교체하는 것을 말한다.
강북연세사랑병원은 그동안에도 주요 학회에 줄기세포, 인공관절 등에 관련한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며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또한 '국제 인공관절수술 교육 지정병원', '아시아, 태평양지역 관절내시경 공식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어 국내외 워크숍을 비롯해 각 의료진들이 초청 강사로 활동 중이다.
최유왕 원장은 "앞으로도 다방면의 연구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진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된 수준의 치료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진수 기자 (lj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