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현대모비스, "높은 기대에 부합하…" 매수(유지)-한국투자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29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높은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40,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6.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4.2%, 2.5% 상회했다. A/S 매출은 예상과 동일했으나, 모듈매출이 예상을 5.2% 상회했다. 이는 신차효과에 따른 유럽/중국의 물량증가 및 믹스개선 덕분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유럽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성장을 주도했다. 모비스 유럽법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19% 증가했다. 이는 투싼, 스포티지 등 SUV 차종의 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영국의 EU 탈퇴 움직임으로 유럽지역 매크로 환경이 불투명하나, 기아차의 K5 왜건과 니로 하이브리드가 추가로 투입되기 때문에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는 단기적인 실적보다 장기적으로 모비스가 자율주행차, 친환경차에서 중추역할을 수행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동일한 PER에서 거래되던 밸류에이션에서 점차 벗어나 프리미엄이 유지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6월 31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15년12월 380,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340,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목표가의 상승폭도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신규편입)HOLD
목표주가317,450350,00026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4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3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26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729매수(유지)340,000
20160531매수(유지)340,000
20160428매수(유지)340,000
20160411매수340,000
20160128매수(유지)38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729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340,000
20160729신영증권매수(유지)320,000
20160729미래에셋증권매수315,000
20160729현대증권매수(유지)34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