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코리안리_주가와 투자심리는 보통, 거래량은 약세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관련종목들 가운데 변동폭 커도 수익율은 낮아

2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대비 1.23% 하락하면서 12,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코리안리는 지난 1개월간 1.64% 하락했다. 같은 기간동안 변동성의 크기를 말해주는 표준편차는 1.2%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업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코리안리의 월간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커짐과 함께 주가도 마이너스를 보이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코리안리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1.3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이 높고 주가는 약세를 기록하면서 위험대비 수익률은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금융업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4.8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코리안리가 속해 있는 금융업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모두 높은 모습이다. 다시 말하면 동업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지수대비 초과상승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동양생명 1.3% 3.9% 3.0
코리안리 1.2% -1.6% -1.3
현대증권 1.0% 7.8% 7.8
DGB금융지주 1.0% 3.6% 3.5
JB금융지주 0.7% 6.0% 8.5
코스피 0.6% 2.7% 4.5
금융업 0.9% 4.4% 4.8

관련종목들 혼조세, 금융업업종 -0.25%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업업종은 0.25% 하락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8,980원
▼30(-0.33%)
JB금융지주
6,010원
▲110(+1.86%)
현대증권
6,750원
▲30(+0.45%)
동양생명
10,550원
▼50(-0.47%)


외국인/개인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한달누적)
기관이 2일연속 주식을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7일연속 주식을 사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기세를 이어가며 689,390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순매수량을 늘리며 163,954주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853,344주를 순매도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17%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코리안리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7%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1.23%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37.54%, 외국인 35.43%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기관이 37.54%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35.43%를 보였으며 개인은 27.02%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기관 비중이 42.46%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32.07%로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은 25.46%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투자심리는 보통, 거래량은 약세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상승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이며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중기적으로 여전히 하락패턴을 보이고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13,3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13,3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13,300원대는 전체 거래의 18.5%선으로 가격대에서 뚜렷하게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구간이 되고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12,85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상승을 전개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2매물대인 12,85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2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12,85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