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민자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과 기름 값까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휴게소 정보 앱`이 1일 서비스 시작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새로 서비스한 `휴게소 정보 앱`은 휴게소 별 대표메뉴와 유가 정보 외에 편의시설·브랜드 매장·테마휴게소 정보를 추가했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저인터페이스(UI)도 개선했다. 개선된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먼저 적용되고 iOS 스마트폰은 이달 중 서비스할 예정이다.
새로 선보인 휴게소 정보 앱은 사용자 위치에 맞춰 검색할 수 있어 휴게시설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속도로 최저가 주유소인 `착한 주유소`, 고객과 음식전문가 평가로 선정된 `ex-food` 등 이용자 중심의 유용한 정보도 갖췄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자고속도로 휴게시설 통합 정보와 UI 개선으로 휴게서 정보 앱 이용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보다 나은 쉼터 제공을 위해 휴게시설 정보제공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