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에서 2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안정적 실적 상승으로 인한 주가의 점진적인 상승 예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0,000원을 내놓았다.
HMC투자증권 유성만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HMC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1.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HMC투자증권에서 내놓은 의견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3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이 4,900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서 18.5% 증가, 영업이익은 1,960억원으로 24.15% 증가,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1,500억원으로 26.08%정도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를 직전분기에 맞추어본다면 매출액은 18.98%증가, 영업이익 22.3%증가,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21.28%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
씽크풀 리서치센터가 집계한 마켓 컨센서스에 따르면 이번분기 예상실적 범위는 매출액 4,230억원 ~ 4,900억원, 영업이익 1,680억원 ~ 1,960억원, 당기순이익 1,260억원 ~ 1,5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되었는데, HMC투자증권의 추정치는 특히 컨센서스(평균)대비 영업이익을 10.19% 높게 예상하고 있어서 향후 수익성을 시장의견보다 비교적 높게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 Report statistics
HMC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1월 48,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5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
해당기간 동안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큰 변동이 없는데, 이는 기업의 실적요인이 반영되지 못하고 주로 그동안 시황이 장기적인 침체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 | TRADING BUY(유지) |
목표주가 | 50,727 | 55,000 | 46,000 |
오늘 HMC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5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교보증권에서 투자의견 'TRADING BUY(유지)'에 목표주가 4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HMC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60802 | 매수 | 50,000 | 20160721 | 매수 | 50,000 | 20160509 | 매수 | 50,000 | 20160407 | 매수 | 49,000 | 20151111 | 매수 | 48,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60802 | HMC투자증권 | 매수 | 50,000 | 20160801 | 미래에셋증권 | 매수 | 50,000 | 20160801 | 이베스트투자증권 | 매수(유지) | 55,000 | 20160801 | 신한금융투자 | 매수(유지) | 50,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