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코웨이, "악재를 대부분 반영…" 매수(유지)-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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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서 3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악재를 대부분 반영한 주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25,000원으로 내놓았다.

NH투자증권 한국희, 이효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25,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5.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NH투자증권에서 코웨이(021240)에 대해 "이익 가시성 확보의 속도가 관건이겠지만, 정상적 조건 하에서라면 거시 환경 변화 영향이 적고, 현금흐름 창출력이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현재 동사 주가는 2017년 기준 PER 17배 수준으로, 꾸준한 이익 창출이 가능한 내수 기업을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동사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09억원(-0.9%, y-y)과 214억원(-80.9%, y-y)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얼음정수기 니켈 성분 검출에 따른 제품 회수, 관련 렌탈료 환불과 제품 폐기 관련 손실 등의 일회성 비용이 1,221억원 반영된 데 따른 것"라고 밝혔다.

한편 "얼음정수기 품질 이슈가 다른 카테고리 제품에 대한 불신과 영업 악화로 확산되었다고 보기 힘들다. 회수 대상 얼음정수기 사용 고객 중 약 80%가 코웨이의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여 고객 이탈률도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 하반기 이후 점진적인 영업 안정화가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NH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중립
목표주가113,545135,0009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25,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3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TRADING BUY(DOWNGRADE)'에 목표주가 9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803매수(유지)125,000
20160707매수125,000
20160504매수(유지)125,000
20160218매수(유지)125,000
20150806매수(유지)12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803NH투자증권매수(유지)125,000
20160803IBK투자증권매수(유지)120,000
20160803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130,000
20160803KTB투자증권HOLD98,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