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는 리우 올림픽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오는 21일까지 브라질 등지로 응원이나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T로밍카드 세 장을 구매하면 한 장을 추가 제공하는 `서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2만7000원(부가세 포함)으로 나흘 동안 스마트폰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로밍 데이터 원패스` 4일 이용 요금 3만9600원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이다.
SK브로드밴드는 IPTV(B tv)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 5~22일 리우올림픽 전 경기를 실시간,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 이용 고객 500명에게 500MB LTE 데이터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B tv 리우응원관`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KT는 올림픽 참관을 위해 출국하는 고객에게 공항 로밍센터에서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상품을 33%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홈서비스 상담 고객과 IPTV 최신 영화 감상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8월 한 달 동안 홈서비스 상담 신청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버거킹 와퍼주니어를 증정하는 `대한민국 승리기원! U+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또 19일까지 매주 IPTV 최신 영화 고객 가운데 30명에게 BBQ 치킨 교환권을 제공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