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10여명을 초청해 국내외 제조업에 대해 소개하는 `기업 탐방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센트롤은 매년 중소기업청과 함께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5번째다. 이번 기업 견학은 국내외 공작기계기술 및 3D프린터 설계기술을 소개하고 센트롤의 CNC컨트롤러와 3D프린터를 직접 시연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견학 기간 동안 △직장 예절 및 신입사원 생활백서 △CNC공작기계 기본 조작법 △CNC 공작기계 구조 및 설계 이해 △국내외 3D프린터 기술동향 △산업용 3D프린터 구조와 설계방법에 대해 교육받았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이사는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은 대다수의 교육생들이 당사와 국내 제조기업에 실제 취업으로 이어진 성과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제조업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채용을 늘려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센트롤은 기업 견학 대상을 고교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인 등으로 넓혀 제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국내 제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