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시대 임베디드 시스템을 중요 기술 요소로 판단, 협력사 개발자 교육을 지원한다.
협력사 전문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LG유플러스의 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포석이다.
IoT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대전 IoT인증센터를 통해 협력사에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품질 확보를 지원한다.
기술 공유로 협력사 제품 개발 시간과 비용 절감에도 일조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글로벌 IoT표준 선도를 위해 협력사와 동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협력사와 동행을 실천, IoT생태계 구현 등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전국 청각장애인·최중증장애인 가구에 홈IoT 서비스를 평생 무상 지원한다. 8월 기준 1243가구가 신청했고, 1207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청각장애인과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최중증장애인 가구에 홈IoT 단말기와 이용료, 설치비를 모두 무상으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안전과 에너지절감 등 장애인 생활 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청각장애인과 최중증장애인 단체, 당사자 인터뷰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현관 CCTV 서비스 도어캠, 원격으로 기술밸브·플로그 관리가 가능한 가스락, 플러그, 음성인식이 가능한 고급형 허브 등을 패키지로 구성했다.
또, 이용자에게 홈IoT 서비스 안내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설치 이후에도 서비스 이용 수기와 개선 의견을 접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AS 등 평생 사용에 무리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홈IoT 무료제공 사업은 이동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