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ICANN, `아태 인터넷 거버넌스 아카데미`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공동으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인터넷 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8일부터 5일간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다. APIGA는 글로벌 ICT 정책 논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아태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인터넷 거버넌스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언어능력, 국제 활동 경험과 비전 등 다중 평가로 선발한 14개국 60여명 교육생이 대상이다.

마커스 쿠머 UN 인터넷거버넌스포럼 초대 사무국장(앞줄 왼쪽 두 번째), 손석준 미래부 네트워크진흥팀장(왼쪽 다섯 번째), 지아롱 로우 ICANN 부사장(왼쪽 여섯 번째) 조윤홍 KISA 인터넷산업정책본부장(왼쪽 일곱번째) 등 주요 인사와 교육생이 기념촬영했다.
마커스 쿠머 UN 인터넷거버넌스포럼 초대 사무국장(앞줄 왼쪽 두 번째), 손석준 미래부 네트워크진흥팀장(왼쪽 다섯 번째), 지아롱 로우 ICANN 부사장(왼쪽 여섯 번째) 조윤홍 KISA 인터넷산업정책본부장(왼쪽 일곱번째) 등 주요 인사와 교육생이 기념촬영했다.

인터넷 거버넌스, 인터넷과 보안, 아태 및 글로벌 거버넌스 등 미래 ICT 글로벌 리더에게 필요한 17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마커스 쿠머 UN 인터넷거버넌스포럼(IGF) 초대 사무국장 등 국내외 전문가 30여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조윤홍 KISA 인터넷산업정책본부장은 “미래 ICT 사회를 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가 간 교류협력”이라며 “아카데미가 미래 인터넷 세상을 이끌어갈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