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POSCO, "실질적인 ROE 훼…" 매수-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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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8일 POSCO(005490)에 대해 "실질적인 ROE 훼손 폭이 크지 않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30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김효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30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5.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POSCO(005490)에 대해 "미국의 대규모 특별관세 부과와 수출 차질 전망에 따른 단기 투자심리 악화는 예상되지만 실질적인 ROE 훼손 폭이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최악의 경우 미국향 열연수출 전면중단 및 우회수출 실패 가정 시, 연간 4,800억원(수출량 85만톤 X 수출가 57만원/톤)의 매출액과 대략 500~600억원(영업이익률 10%초반 가정)의 영업이익 차질이 예상된다. 하지만 POSCO의 미국향 열연 수출의 70%는 UPI(US STEEL과의 J/V)로 판매되기 때문에 수출이 전면 중단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16년 양호한 실적 전망을 감안하면 8,000원을 적용하더라도 배당성향이 36%(별도 실적기준)로 엄청나게 높은 편이라 할 수는 없고 정부의 배당확대 정책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올해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8,000원(시가배당률 3.6%)의 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7월 31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5년9월 26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30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고점수준까지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
목표주가305,294590,00022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30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하향)'에 목표주가 59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22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808매수300,000
20160722매수300,000
20160519매수300,000
20160516매수300,000
20160422매수30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808하나금융투자매수300,000
20160722대신증권매수(유지)250,000
20160722키움증권매수(유지)300,000
20160722미래에셋증권매수29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