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SKC, "단기 실적 부진은 …" 매수-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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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9일 SKC(011790)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은 중장기 도약을 위한 성장통"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36,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전우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36,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8.2%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SKC(011790)에 대해 "필름부문의 인력효율화 작업에 따른 단기 실적 부진의 성장통은 향후 연간 200억원 가량의 이익 개선 효과로 되돌아 올 것이기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SKC솔믹스 또한 태양광 사업 매각을 통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기에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성장 스토리에 주목할 시점"라고 밝혔다.

한편 "3Q16에는 필름부문이 인력효율화 작업 지속에 따른 비용 발생(약 250억원)으로 영업이익 -1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되고, 화학 및 연결자회사는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이 지속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7월 5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5월 36,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36,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매출 규모가 소폭 줄어들었고 동기간 시장이 보합권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이례적으로 하향조정되었는데, 시황과 업종전반의 요인보다는 기업의 성장성 축소부분에 주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신규)매수(신규)
목표주가37,37545,00032,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36,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신규)'에 목표주가 3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0809매수36,000
20160630매수36,000
20160511매수36,000
20160407매수38,000
20160205매수42,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0809하나금융투자매수36,000
20160809유안타증권매수(유지)45,000
20160809현대증권매수(유지)40,000
20160712동부증권매수37,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