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에서 10일 현대상사(011760)에 대해 "예멘 LNG 재가동 시점이 향후 주가 상승에 catalyst로 작용할 것"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2,000원을 내놓았다.
HMC투자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HMC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수준까지 하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6.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HMC투자증권에서 현대상사(011760)에 대해 "3분기에는 영업이익의 감익이 불가피하나, 4분기에는 지난해의 낮은 기저효과로 실적 모멘텀은 개선될 전망. 또한, 예멘LNG 배당금을 당초 올해 4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멘 내전의 종료가 아직도 불투명한 상황이라 2017년 2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수정 전망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HMC투자증권에서 "하반기에도 뚜렷한 실적 회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지만 영업이익은 저점을 통과 중에 있다. 철강과 화학 부문은 그동안 commodity 가격의 약세로 수익성이 악화되어 왔지만, 향후 상품가격과 원/달러 환율 전망을 고려하면 수익성 개선 여지는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록 2~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감익될 것이지만, 지난 1분기와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증가로 연간 영업이익은 증가가 가능할 것.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은 전년비 15.2% 감소한 3조 6,153억원,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274억원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HMC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0월 49,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3월 32,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32,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
해당기간 동안 매출액 증가세가 견실했고 동기간 시장이 보합권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이례적으로 하향조정되었는데, 시황 또는 기업의 성장성과 다소 동떨어진 주가의 약세흐름이 동종목의 목표가 조정의 원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목표가가 낮아지는 하향추세가 진행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BUY | BUY |
목표주가 | 36,000 | 40,000 | 32,000 |
오늘 HMC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32,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4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HMC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60810 | 매수 | 32,000 | 20160414 | 매수 | 39,000 | 20160307 | 매수 | 32,000 | 20151124 | 매수 | 49,000 | 20151028 | 매수 | 49,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60810 | HMC투자증권 | 매수 | 32,000 | 20160613 | 하이투자증권 | BUY | 40,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