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10일 코오롱글로벌(003070)에 대해 "건설부문 턴어라운드의 위력"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25,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채상욱, 황주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25,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6.2%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코오롱글로벌(003070)에 대해 "2분기 건설부문 매출액은 3,568억원으로 전년비 20.5% 증가,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전년비 138% 증가하며, 완전히 턴어라운드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업이익률은 2.9%로 전년보다 1.8%p 상승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동사는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임대주택(따복하우스)의 1차사업자(330호 세대 공급)로 선정되었다. 따복하우스는 1인가구 수요에 맞추어 공동주방, 공동세탁, 카셰어링 및 공유공간을 제공하는 형태로 기존의 공공임대주택과는 다른 평면과 공간개념을 갖게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역삼동 일대에 민간기업형임대주택 시범사업 등 미래를 위한 투자도 진행되고 있어 ‘건설도급+BMW+주택임대’ 라는 구도가 갖춰지고 있어 주가측면에서 긍정적이라 판단된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7월 3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5월 25,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25,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
해당기간 동안 매출액 증가세가 견실했고 동기간 시장이 보합권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이례적으로 하향조정되었는데, 시황 또는 기업의 성장성과 다소 동떨어진 주가의 약세흐름이 동종목의 목표가 조정의 원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해서 목표가가 높아지면서 상승추세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의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 | 매수 |
목표주가 | 23,567 | 25,000 | 21,700 |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2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1,7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60810 | 매수 | 25,000 | 20160516 | 매수 | 25,000 | 20160502 | 매수 | 25,000 | 20160502 | 매수 | 25,000 | 20150716 | 매수 | 30,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60810 | 하나금융투자 | 매수 | 25,000 | 20160801 | 교보증권 | 매수(유지) | 24,000 | 20160801 | NH투자증권 | 매수 | 21,7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