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에서 23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0,000원을 내놓았다.
현대증권 김동원, 김범수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현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7.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현대증권에서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동사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5%, 92% 증가한 1366억원, 283억원으로 시장 예상 (영업이익 252억원)을 12%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이는 삼성전자 반도체 (3D NAND, DRAM, LSI)용 과산화수소 출하 증가, SUHD TV 수요증가에 따른 퀀텀닷 (QD) 재료 매출이 급증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증권에서 "현재 삼성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공급점유율 80%인 한솔케미칼은 삼성전자 17, 18라인 3D NAND용 과산화수소 신규 수요대응을 위해 향후 과산화수소 생산능력 증설이 기대된다. 내년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생산능력은 전년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0년에는 110% 증가해 현재대비 2배 이상 증설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17년 삼성전자는 퀀텀닷 재료 소요량이 기존대비 2배 증가하는 컬러필터 기반의 QLED TV 출시가 예상되어 것으로 전망되어 한솔케미칼 수혜가 기대된다 (퀀텀닷 재료 매출: 15년 240억원, 16년 536억원, 17년 712억원)"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현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한때 2016년1월 85,000원을 저점으로 기록된 이후 최근에 130,000원까지 다시 상향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해서 목표가가 높아졌고 또한 이번 목표가의 상승폭도 더욱 커진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BUY | BUY |
목표주가 | 113,333 | 130,000 | 100,000 |
오늘 현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3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4.7%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LIG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현대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60823 | 매수(유지) | 130,000 | 20160715 | 매수(유지) | 120,000 | 20160714 | 매수(유지) | 120,000 | 20160706 | 매수(유지) | 110,000 | 20160526 | 매수(유지) | 110,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60823 | 현대증권 | 매수(유지) | 130,000 | 20160817 | 삼성증권 | 매수 | 110,000 | 20160608 | LIG투자증권 | BUY | 100,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