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리포트]코스피, 전기전자업종 하락폭 확대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코스피지수가 시가대비 소폭의 반등흐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2037.59p/-5.33p) 전기전자업종의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업종별 등락현황을 살펴보면, 전기전자업종(-1.05%)과 운수창고업종(-0.76%)등이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로 음식료품업종(0.98%)과 의약품업종(0.66%)등은 상승률이 큰 것으로 집계되었다.

상승률이 가장 큰 음식료품업종지수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하면서 또한번 연중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모습인데, 향후 추가적인 강세트렌드가 진행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동업종에 대해서 외국인은 최근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일주일동안 외국인이 순매도한 금액은 -287억원에 이른다. 기관 또한 매도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업종지수의 패턴을 분석해보면 현재위치는 전형적인 정배열 구간에서 60일, 120일, 24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음식료품업종내 주요 종목동향을 보면 크라운제과가 3.73%의 상승률로 오늘 업종내에서 움직임이 활발한모습인데, 최근 해당종목에 대하여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오리온은 3.09%, 롯데제과는 1.74%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장중 기준으로 지금은 운수창고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1.05%), 상대적으로 음식료품업종은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0.99%)

전반적으로 코스피 지수관련 주요업종들은 큰 움직임없는 무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1.05)% 하락중이고 통신업종이 (0.05)% 오른 반면에 철강금속업종(-0.48%),금융업(-0.66%)은 하락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731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금융업종과 전기전자업종을 주로 매도하고 있고 건설업종과 의약품업종 등에서는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종내 신한(005450)은 2.44% 오른 5,03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성지건설(005980)은 2.03% 오른 2,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의약품업종내에서 광동제약(009290)과 대웅제약(069620)도 각각 13.15%, 5%의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이는 전기전자업종에서는 써니전자(004770)가 전날보다 -9.64% 낮아진 3,795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이카이스트랩(007630)과 광전자(017900)는 각각 -6.76%,-3.58% 보이고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