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다이렉트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3종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30일까지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한국가스공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Balance] 다이렉트 ELS` 3종을 총 12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말에도 청약이 가능한 온라인(홈페이지, HTS, MTS) 전용 상품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은 특성상 동일 구조 상품보다 1~2%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도 10만원으로 낮아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인 `다이렉트 ELS 115호`는 매 6개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85% 이상이면 세전 연 5.7%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Knock-In)은 55%다.
HSCEI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이렉트 ELS 116호`는 매 6개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92%(6·12개월), 87%(18·24개월), 82%(3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1%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은 60%다.
`다이렉트 ELS 117호`는 코스피200비수와 한국가스공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으로 매 6개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2%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은 55%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