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개인·능력별 학습지 구몬학습이 2016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학습지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구몬학습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수상 영광을 차지하면서 브랜드 파워가 가장 높은 학습지임을 입증했다.
구몬학습은 이번 조사에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 오픈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구몬세상`을 통해 회원 및 학부모에게 간편하게 학습 현황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적극적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구몬세상 앱은 6개월 만에 이용자 수 약 10만 명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구몬학습은 교육과정 변화와 스마트기기의 발전에 따라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 등을 선보였으며, 온·오프라인을 걸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에 의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구축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올해 학습지 부문은 구몬학습, 대교눈높이, 웅진씽크빅 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420명의 고객에게 조사를 실시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